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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교도소, 수용자 1명 추가 '확진'...9일 이후 4명 발생

김선균 | 2020/11/23 15:56

광주교도소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교도소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9일 이후 광주교도소에서는 최근까지 모두 3명(광주520, 524, 607번)의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수용자 1명(광주615번)이 추가로 감염돼 교정당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광주교도소에 따르면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는 지난 21일 교도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감염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수용자는 현재 교도소내 독립시설에 격리중이며, 관련 접촉자 파악과 이동경로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존에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과는 직접 접촉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광주교도소측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방역당국의 협조를 받아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추가 감염자 발견 등의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광주교도소는 지난 9일 이후 직원 3명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최근까지 직원 495명과 수용자 365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0-11-23 08:18:20     최종수정일 : 2020-11-23 15: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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